(6월 1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눈에띄게 감소하고있는 추세에 실외마스크 해제에 이어 실내 마스크 해제와 관련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정부에서는 실내마스크 해제와 관련해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ㅠㅠ
왜 실내마스크 해제가 어려운지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재감염 가능성
방역당국은 코로나 완치자여도 최초 감염후 90일이 지나면 재감염이 가능하고,
이미 이러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실내마스크 착용을 해제시킬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6월 7일 정례브리핑에서
"방역관리에 있어 가장 최후의 보루는 실내마스크다. 완치자의 확진 시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연 면역의 감소도가 다르다.
밀폐되고 밀집한 실내 환경에서는 감염 전파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실내마스크 해제 없이 착용을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원숭이두창 감염 가능성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이어 들려오는 원숭이두창 감염사례...ㅠㅠ
현재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원숭이두창 잠복기가 최대 3주라는 점에서 이와 관련된 해외 입국자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초부터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전역에서 퍼지고있으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의 많은 국가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이란?
원숭이두창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원인]
원숭이두창은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하던 풍토병의 일종이었습니다.
실험실의 원숭이들에게 주로 발견되던 질병이었는데 일부 특이한 경로로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헤어날수없는 바이러스 감염의 늪...ㅠㅠ)
[증상 / 치사율]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동물과 인간의 접촉에 의해 전염됩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인간의 몸에 피부 발진, 발열, 근육통, 신체 통증, 오한,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림프샘이 붓고 전신에 발진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손을 중심으로 몸 전체에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2주 ~ 4주간 계속되다가 자연적으로 소멸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평균 치사율은 3~6%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 치명률이 10%가 넘는 변이도 발견되었다고 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네요 ㅠㅠ!)
이러한 증상은 천연두와 비슷해보이지만 천연두보다 전염성과 중증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질병이라고 합니다.
[치료방법]
정말 다행이도 질병청은 2016년 원숭이두창의 진단검사법과 시약 개발을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검사는 PCR로 감염 유무 진단이 가능하고 예방 효과가 85%로 알려진 천연두 백신 3500만명분도 비축중이라 합니다.
하지만 이 백신은 일반적인 코로나19와 같은 백신보다 접종 방법이 까다로운 피부를 약 10~20회를 찌르는 방식인 분지침 방식으로 접종이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 병원에서는 접종이 불가하고 전문 병원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예방대책]
원숭이두창의 주 전염 경로는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이루어지며 긴밀한 피부 접촉, 공기 방울, 체액 및 바이러스로 오염된 개채의 비말을 통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침이 튀어 걸릴 가능성이 있어 마스크를 꼭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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